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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명절마다 민족대이동으로 안전사고가 발생 하게 되는데 교통사고부터

일상 속 작은 안전사고 들이 발생하게 됩니다

벌초를 위해 성묫길에 나서는 분들도 많은데 조상의 묘에 찾아가 벌초를 하게 되면

예초기사고, 벌에 쏘임, 뱀에 물림, 풀독 등과 같은 사고가 발생 할 수 있습니다

오늘 당진종합병원에서 추석에 빈번히 발생하는 안전사고와 예방방법에 대하여

숙지하시고 건강한 추석연휴 되기시 바랍니다

- 벌초 안전사고 주의사항

① 긴 팔과, 긴바지, 편한 신발 착용 하기

② 벌레 대비를 위해 화려한 색상 피하기

③ 예초기 사용 시 보호안경, 마스크, 장갑, 목이 긴 장화 등 안전장비 착용하기

④ 예초기 사용전 취급설명서 및 사용수칙 숙지하기

⑤ 돌이나 빈 병 등 위험요인 제거하기

⑥ 산소 주변에 벌집, 뱀이 있는지 확인하기

⑦ 작업이 끝나면 예초기 시동을 완전히 끄고 칼날에 보호 덮개 부착하기

- 위급상황시 응급처치 방법

1) 예초기에 다쳤을 때

① 상처 부위의 이물질을 제거 하고 깨끗한 물로 씻어주기

② 깨끗한 수건이나 천으로 상처 부위 압박하기

③ 출혈 부위를 심장보다 높게 하기

④ 칼날이 살에 박혔을 경우 손으로 억지로 빼내려 하지 말고 즉시

당진종합병원 응급의료센터로 이동하여 치료하기

※흙이나 이물질로 오염된 칼날은 감염 확률이 높아 병원에 방문하여야 함.

2) 벌집을 건드렸을 때

① 벌집을 건드렸을 경우 그늘로 피하고 최대한 낮은 자세 취하기

② 벌이 접근하면 무리하게 쫓지 말고 낮게 엎드려 움직이지 않기

③ 벌에 쏘였을 경우 1분이내에 신용카드 등의 모서리로 밀어 빼내기

④ 독이 흡수되지 않도록 얼음찜질을 하거나 스테로이드 연고 바르기

⑤ 감염부위를 감싼 뒤 즉시 당진종합병원 응급의료센터 방문 하기

3) 뱀에 물렸을 때

① 뱀에 물린 환자를 눕히고 안정시키기

② 움직일수록 독이 빨리 퍼지므로 최대한 움직이지 않도록 하기

③ 물린 부위에서 심장 쪽으로 5~10cm 부근을 끈, 고무줄 등으로 묶어

압박하고 즉시 119에 신고하여 도움 요청하기

이 외에 생활 속 안전사고 또는 교통사고 및 식중독 등의 사고가 발생 됩니다

명절에는 차량으로 이동 하는 경우가 많아 사고 확률이 더 높아지는데요

앞자석은 물론 뒷자석까지 안전벨트를 꼭 착용해야 하며 운전자는 졸음운전과

음주운전은 절대로 해서는 안됩니다

충분한 안전거리 유지와 운전 중 휴대폰 사용금지도 삼가 하여 주세요

또한 날씨와 명절 음식으로 인하여 식중독 환자도 발생 하게 되는데 아침저녁

으로는 쌀쌀하다고 하지만 낮 기온은 아직 높을 수 있어 명절 음식 관리도

철저히 해주셔야 합니다! 조리 전 손과 식재료를 깨끗하게 씻고 조금이라도

상한느낌이 든다면 과감히 버려야 하며 도마와 칼 등 식기들도 따로 사용해

교차 오염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 해야 합니다

명절음식엔 기름진 음식과 고칼로리의 음식이 많은데

적당히 적절히 드셔야 하는거 꼭!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성묘 후에는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RS) 등의 질병에 대비하여

피부 노출을 최소화 하고 풀밭에 눕거나 옷을 벗어두지 말아야 하며

성묘가 끝난 후 깨끗이 샤워하고 외출했던 옷은 꼭 세탁하시기 바랍니다

만약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고열,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발생 한다면 바로

지체 없이 당진종합병원에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평소 보다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명절에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며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한가위 보낼 수 있도록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