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더스토리 내용 바로가기 링크

https://blog.naver.com/dangjindmc1/223425877605

01. 꽃가루 알레르기란?

꽃가루 알레르기는 공기 중에 떠다니는 꽃가루가 눈이나 코로 들어왔을 때,

면역시스템이 해로운 물질로 잘못 인식하여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겨울 동안 잠들었던 식물들이 봄이 되면서 깨어나 꽃가루를 대량으로 방출하며

따뜻한 봄바람이 꽃가루를 펴뜨려 봄철 알레르기에 노출되게 됩니다.

우리나라에서 봄철에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대표적인 나무는

참나무, 오리나무, 자작나무, 삼나무가 있으며

꽃가루는 4~6월 초까지, 제주도에서는 2~4월 초까지 공기 중에 날립니다.

알레르기 질환을 일으키는 꽃가루는 작고 가벼우면서 건조하여 바람이 꽃가루를 옮깁니다.

대표적인 봄꽃인 개나리, 진달래, 벚꽃은 나비나 벌과 같은 곤충이

꽃가루를 옮기므로 대부분 알레르기를 일으키지 않습니다.

02. 일반적인 증상

일상생활에 상당한 불편감을 줄 수 있지만,

효과적인 관리와 치료로 증상의 심각성을 줄일 수 있습니다.

● 맑은 콧물

● 코막힘

● 재채기

● 눈, 코, 입, 귀의 가려움

● 눈의 충혈과 눈물

● 피로감

02. 예방과 관리방법

1) 꽃가루가 심한 시기 확인하기

꽃가루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최선의 알레르기 예방법입니다.

봄철에는 기상 정보를 미리 확인해 꽃가루가 심하지 않은 때 활동함으로써

알레르기로 인한 불편감을 줄여주세요.

2) 실내 환경과 생활 습관 관리

● 실내 공기 정화 : 창문을 닫고, 가능하면 공기정화기(HEPA 필터 장착한)를 사용합니다.

실내 환기가 필요한 경우 꽃가루 농도가 낮은 시간을 선택하여 짧은 시간동안 환기합니다.

● 실내 청소 : 주기적으로 실내 바닥, 침구류와 가구를 청소합니다.

● 침구 세탁 : 침구류는 최소한 주 1회 이상 온수로 세탁합니다.

● 야외 활동 시간 조정 : 꽃가루가 심하게 날리는 시기에는 야외 활동을 줄입니다.

● 마스크 착용 : 외출 시 마스크, 안경, 모자를 착용합니다.

● 옷 털기 : 귀가 시 옷을 털고, 바로 손을 씻습니다.

● 개인위생 : 외출 후 바로 옷을 갈아입고, 자기 전에 샤워를 합니다.

3) 치료법

환경과 생활 습관 관리로도 꽃가루 알레르기 증상이 완화되지 않는다면,

당진종합병원 내과 전문의와의 상담으로 상태를 정확히 진단받고, 맞춤형 치료를 받을수 있습니다.

● 코 세척 : 생리식염수로 비강을 세척합니다.

● 항히스타민제 :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날 때 분비되는 히스타민을 차단하여 증상을 감소시킵니다.

● 코 스프레이 : 코 막힘을 완화할 수 있으며, 부작용이 적습니다.

● 점안액 사용 : 눈의 가려움, 충혈, 눈물 등의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