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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12월 대구에서 홍역 환자가 신고된 이후 1월 23일 기준 전국 홍역 확진자가 32명으로

확정 되었습니다

대구를 시작으로 경북,경산,안산,시흥,부천에서 홍역이 발생 하였는데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어 당진도 안심

할 수만은 없습니다

홍역

전세계적으로 유행하는 급성 발진성 바이러스 질환으로 전염성이 매우 높은 급성 유행성 감염병 입니다

이전에는 소아에서 생명을 위협하는 주요 질병이었지만 백신의 개발 이후 발생이 현저히 감소하였으나

일부 개발도상국가에서는 아직도 흔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홍역특징

홍역은 잠복기가 10일 정도로 길며 초기에는 증상이 감기와 비슷해 홍역에 감염된 것을 인지하지 못하기

때문에 타인에게 감염시키기가 쉬운 질병입니다

홍역은 전구기와 발진기로 나뉘는데 전구기에는 전염력이 가장 강한 시기 이며 3~5일간 지속되며 발열,

기침,콧물과 결막염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결막염은 토플릭 반점(koplik spot)이 출현하기 전에 나타나고

1~2일만에 발진이 나타납니다

발진기는 코플릭 반점이 나타나고 1~2일 후에 시작하는데 홍반성 구진 형태의 발진이 목의 외상부, 귀 뒤,

이마의 머리선 및 뺨의 뒤쪽에서 부터 생기며 첫 24시간 내에부터 얼굴에서부터 대퇴부, 발까지 기간별로

퍼지며 다시 소면되며 콧물, 발열, 기침이 심해져 발진이 가장 심할 때 최고조에 달하며 발진이 소실되면서

갈색을 띠게 되고 작은 겨 껍질 모양으로 벗겨지면서 7~10일 내에 소실되는데 이 시기에 합병증이 잘 생기게

되므로 주의해야 하며 영유아는 중이염, 기관기 폐렴, 설사 및 구터 등의 위장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홍역은 한 번 걸린 후 회복되면 평생 면역을 얻게 되어 다시 걸리지 않습니다

홍역 예방방법

- MMR(홍역,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 풍진) 백신 2회 예방접종을 통해 생후(12~15개월, 만4~6세에 접종) 홍역을

  예방

- 발열을 동반한 발진 등 홍역 의심증상이 있으면 마스크를 착용하고 대중교통은 이용하지 말고 가까운 의료기관에

  서 진료

- 해외여행시 예방접종은 필수

홍역 유행국가 방문 후 입국시 의심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국립검역소 검역관에 신고하고 귀가 후에 홍역(잠복기

7~21일) 의심증사(발열을 동반한 발진)이 나타날 경우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 하고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99) 문의

단체 생활시 홍역 예방수칙

- 비누를 사용해 30초 동안 손을 자주 씻으며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는 기침예절을 준수한다

- 교내에서 홍역 의심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교사에게 알리고, 곧바로 가까운 병원을 방문 한다

- 홍역 집단유행을 막기 위해 환자는 발진 발생 후 4일 까지 학교 및 학원에 절대 가지 않아 다른 사람 에게

   전파되지 않게 주의

이번 홍역의 확진자 중 20~30대가 다수로 1983년생~1996년생의 경우는 한 번만 맞았을 확률이 높아 재접종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홍역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예방방법을 숙지하며 예방접종을 맞아 미리 사전에 예방하는 방법이 가장 좋습니다

당진종합병원 내과, 소아청소년과를 내원하시어 미리 홍역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