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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이란?

노로바이러스의 감염에 의한 급성 위장관염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연중 내내 발생하지만 날이 추워지기 시작하는 가을, 겨울에 더 자주 발생하는데요.

다양한 온도 변화를 잘 견딜 수 있는 바이러스의 특성, 추운 날씨에 밀폐된 공간에서 머무르는 시간 증가로

대인 간 전파력이 높아짐 등의 이유가 있습니다.

노로 바이러스는 전염성이 강해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사회복지시설 등

집단 시설에서집단 설사를 일으킬 수 있는 주요 원인균입니다.

02. 감염증상 및 감염경로

❏ 잠복기간 : 10~50시간 (12~48시간)

❏ 발생시기 : 11월~4월 (겨울철)

❏ 주요 증상 : 설사, 구토, 구역질, 복통, 발열, 근육통, 오심 등, 장염 증상

※ 고위험인 경우 4~6일 주요증상이 유지되거나 수분이 충분히 보충되지 않으면 탈수증이 나타날 수 있음.

❏ 감염경로

- 오염된 음식, 물 섭취

- 환자 구토물에 의한 비말 감염, 직접적인 접촉

- 수도꼭지, 문고리 등 접촉

※ 환자 접촉을 통한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하기 때문에 주의해야합니다.

03. 예방수칙

❏ 식중독 예방수칙

- 손은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자주 씻기

(화장실 사용 후, 기저귀 교체 후, 식품 섭취 또는 조리 전)

- 물은 끓여 마시기

- 식재료는 깨끗한 물로 세척하기, 다른 식재료에 튀지 않게 주의

- 음식은 충분히 익혀먹기, 특히 어패류, 수산물은 중심온도 85℃, 1분 이상 익히기

- 조리도구 소독, 재료별로 구분 사용하기

❏ 사람, 환경 예방수칙

- 화장실에서 분변 및 구토를 했을 때에는 변기 뚜껑을 닫고 물 내리고, 주변을 철저히 소독하기

- 구토물은 소독액을 적신 종이타월로 5분 덩도 덮은 후 닦고 비닐봉투에 담아 밀폐하여 폐기하기

- 문고리, 수도꼭지 등 접촉하는 표면을 자주 소독하기

- 증상이 있는 사람은 조리하지 않고 증상이 나아진 이후에도 최소 2~3일간 공동생활 피하기

❏ 환자의 가족 및 동거인 예방수칙

- 환자가 사용한 화장실 소독하기

- 환자가 만졌거나 구토물에 오염된 식품은 폐기하고, 문고리나 물품 소독하기

- 식기는 온수와 세제로 씻고, 빨래는 세제를 사용하여 세탁기로 세탁하기

- 다른 사람들의 방문 자제하고 완쾌한 후 청소와 소독 후 3일 뒤 방문하기

- 환자는 다른 가족과 떨어져 다른 방에서 혼자 지내기

- 수건 각자 따로 사용하기

노로바이러스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비말에 의한 감염이 가능하기 때문에 조심해야하는 감염병이므로,

다른 사람에게 옮기지 않으려면,

집단생활은 자제(증상소멸 후 48시간까지)하고, 생활공간을 분리해주세요.

겨울철에도 방심하지 말고, 주의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