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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알레르기 비염이란

코 점막이 다양한 원인물질에 대하여 과민반응(재채기, 콧물 등)을 나타내는 알레르기 질환입니다.

Q1. 알레르기 비염, 환절기에 더 많이 나타나나요?

A1. 맞습니다. 춥고 건조한 환절기 날씨로 인해 호흡기가 예민해지기 때문이에요.

특히 꽃가루가 날리는 봄과 가을에는 쑥, 돼지풀 등 잡초 꽃가루 농도가 높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Q2. 알레르기 비염, 계속 방치하면 심해지나요?

A2. 맞습니다. 대부분 초기 증상 발생 시 일단 병원에 가지 않고, 방치하는 특성이 있어요.

심할 경우 축농증, 중이염, 부비동염, 인후두염, 천식, 코 물혹 등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코에 뿌리는 약이나 먹는 항히스타민제 등 치료법이 있으니 방치하지 마시고, 가까운 이비인후과 또는

호흡기 내과에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Q3. 알레르기 비염은 감염이 되나요?

A3. 아닙니다. 감염병이란, 바이러스나 세균 등의 원인 물질이 병을 일으키고 병에 걸린 숙주를 통해

다른 생물체에 감염되는 병입니다. 알레르기 비염은 원인 물질에 우리 몸이 과민하게 반응해서 염증을

일으키는 것이므로 감염성이 전혀 없는 질환입니다.

Q4. 알레르기 비염의 진단은 어떻게 하나요?

A4. 감기는 10일 이내 완치, 근육통, 발열 등 전신 질환을 동반합니다.

알레르기 비염은 근육통, 발열 등 전신 질환이 없으며, 증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됩니다.

02. 알레르기 비염 증상

주로 연속적, 발작적 재채기, 맑은 콧물, 눈과 코 부위의 가려움, 코 막힘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두통과 눈의 충혈, 후각 상실, 폐쇄성 비음 등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03. 알레르기 비염 원인

집먼지 진드기, 꽃가루, 곰팡이, 반려동물의 털과 비듬 등 유발물질에 대한 환경적 요인 혹은 유전적 요인에

의해 발생하고, 담배연기나 감기, 기후변화(오염된 공기), 스트레스 등에 의해 악화되기도 합니다.

04. 알레르기 비염 예방법

0. 실내, 실외 원인 물질 피하기

1. 담배 연기 피하기, 흡연 절대 금지

→ 흡연 시 비강 점막이 각종 유해물질에 자극을 받아 증상을 더욱 악화시킵니다.

2.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3. 실내를 깨끗이 청소하고 청결 유지하기

4. 급격한 온도 변화 피하기

5. 공해나 황사가 심한 날은 외출을 삼가거나 황사용 마스크 쓰기

6. 효과적이고 검증된 치료 방법으로 꾸준히 관리하여 합병증 예방하기 (천식, 축농증, 중이염 등)

알레르기 비염은 기본적으로 수술이 필요한 질환이 아닙니다. (만성이거나 중증일 경우에만 진행)

환자 주변의 환경 정리와 적절한 약물 치료가 가장 효과적인 치료 방법이라는 점을 잊지 마시고,

예방 관리 수칙을 잘 지켜서 건강한 가을과 겨울을 보내시기 바랍니다.